[특징주] 中 입국자 시설 격리·PCR 검사 폐지에 항공주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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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행해온 해외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다음달 8일부터 폐지하고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입국후 PCR검사도 없애기로 했다는 소식이 항공주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행해온 해외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다음달 8일부터 폐지하고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입국후 PCR검사도 없애기로 했다는 소식이 이들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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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행해온 해외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다음달 8일부터 폐지하고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입국후 PCR검사도 없애기로 했다는 소식이 항공주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에어부산(298690)은 전 거래일 대비 5.52% 오른 2675원에 거래 중이다. 티웨이항공(091810)(3.84%), 제주항공(089590)(2.87%), 아시아나항공(020560)(1.08%)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행해온 해외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다음달 8일부터 폐지하고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입국후 PCR검사도 없애기로 했다는 소식이 이들 기업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국무원 합동방역기구 등 방역 당국은 내달 8일자로 코로나19에 적용해온 최고강도의 '갑(甲)'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출입국 관련 방역 최적화 조치로 이 같은 방침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현재 중국 정부 규정상 해외발 입국자는 5일 시설격리에 3일 자가격리 등 8일간 격리를 하게 돼 있다. 또 중국 정부는 중국에 입국하려는 사람에 대한 방역 관련 요구 사항도 간소화했다. 출발 48시간 전에 실시한 PCR검사 음성 결과가 있으면 입국이 가능하며, 출발지 소재 중국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건강 코드를 신청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 해외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입국후 PCR검사도 없애기로 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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