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알나스르 계약 임박했나… “메디컬테스트 일정”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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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이 없는 '무적' 신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BS는 26일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나스르가 호날두와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메디컬테스트 일정을 잡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CBS는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유럽에서 호날두를 원하는 팀을 찾지 못했고,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선두주자가 됐다"며 "호날두는 연봉 7500만달러(약 957억원)의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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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이 없는 ‘무적’ 신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로 언급된 팀은 알나스르다. 이달 초 유로스포츠는 "호날두가 2023년 1월1일부터 알나스르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2년 반에 연봉 2억 유로(약 2715억원)에 이르는 조건"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 측은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알나스르행은 여러 언론들이 예상해 왔다. 이런 가운데 CBS는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유럽에서 호날두를 원하는 팀을 찾지 못했고,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선두주자가 됐다"며 "호날두는 연봉 7500만달러(약 957억원)의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알나스르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는 때에 맞춰 계약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한다. 호날두와 알나스르의 계약 조건은 넓은 범위에서 합의가 된 것으로 보이며, 절차를 마무리할지 여부는 호날두에게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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