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올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한 광고모델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2. 12. 27. 09:36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올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한 광고 모델로 뽑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로 아이유를 꼽았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유의 뒤를 이어 ‘피겨 여왕’ 김연아(6%)가 2위에 올랐고 방송인 유재석(5%), 축구선수 손흥민(4.5%), 배우 전지현(4.3%) 순으로 집계됐다.
아이유는 올 한 해 동안 가수이자 배우로서 훌륭하게 커리어를 쌓았다.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9월엔 잠실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데뷔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현재 아이유는 롯데칠성음료(펩시), 우리금융그룹,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하이트진로(참이슬), 뉴발란스, 블랙야크, 제주삼다수, 구찌 글로벌 앰버서더 등 다수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설문 조사는 코바코가 상대적으로 마케팅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참고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전국 만 20∼59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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