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영 “18세 임신→모로코 남친 추방당해 홀로 출산”(고딩엄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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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영이 '고딩엄빠2'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12월 28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30회에서는 18세에 임신해 엄마가 된 고딩엄마 안서영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한편 '고딩엄빠2'는 안서영의 이야기를 끝으로 시즌2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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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안서영이 ‘고딩엄빠2’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12월 28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30회에서는 18세에 임신해 엄마가 된 고딩엄마 안서영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날 안서영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현재 여러가지 문제로 고민 중인데 MC분들과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사연을 보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하하-인교진 등 3MC는 “절실함이 느껴진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어 재연드라마를 통해 안서영의 파란만장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혼 가정에서 자란 안서영은 “아버지의 주취 폭력으로 방황하던 중 모로코 출신 남자친구를 만났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18세에 임신을 하게 됐다”며 “그러나 가장 의지했던 남자친구가 한국에서 갑작스럽게 추방을 당하게 되면서 홀로 출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안서영은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고 시댁 모로코로 직접 가게 됐다”며 다이내믹했던 당시의 상황을 들려줬다. 그런데 모로코에 도착한 후 상상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져 “너무 불쌍하다”는 스튜디오 출연진의 반응이 터져나오고 이내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안서영이 모로코에서 한국으로 극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과정을 비롯해, 현재 두살배기 딸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안서영의 사연과, 그녀가 제작진에게 직접 ‘SOS’를 친 이유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딩엄빠2'는 안서영의 이야기를 끝으로 시즌2를 마무리한다. (사진=MBN ‘고딩엄빠2’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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