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홈 경기 6연승 조준⋯노팅엄 린가드, 친정팀에 비수 꽂을까
내일(28일 수요일) 오전 5시, 22-23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노팅엄 포레스트(이하 노팅엄)가 맞붙는다.
리그컵 8강 진출에 성공한 양 팀은 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이번 경기에서 맨유가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6연승에 성공할지,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노팅엄이 승점을 얻게 될지 시선이 쏠린다. 맨유에서 노팅엄으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 제시 린가드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 22일 리그컵 16강에서 번리를 꺾고 8강에 오른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리그 8승 2무 4패로 승점 26점을 기록한 맨유는 5위를 지키고 있다. 공격에서는 올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9골 3도움을 올린 마커스 래시포드와 2골 6도움을 기록한 크리스티안 에릭센, 3골 2도움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좋은 활약을 펼쳐 주고 있다. 월드컵 일정을 마지막까지 소화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와 라파엘 바란(프랑스)의 결장이 확실시된 가운데 번리전 무실점을 이끌었던 빅토르 린델뢰프와 카세미루가 또다시 팀의 무실점 경기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원정팀 노팅엄은 블랙번을 상대로 4대 1 대승을 거두며 리그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4골을 합작한 린가드와 브레넌 존슨, 타이워 아워니이 세 선수가 감각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맨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149경기에 나서 20골을 넣었던 린가드가 친정팀과의 첫 맞대결에서 골맛을 보게 될지 주목된다. ‘주전 수문장’ 딘 헨더슨이 맨유에서 임대 이적해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점은 노팅엄의 불안 요소로 꼽힌다.
한편 내일(28일 수요일) 오전 2시 30분, 리그 중단 전까지 3연패 늪에 빠졌던 첼시는 재개 첫 경기에서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위기에 빠진 첼시가 본머스를 꺾고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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