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에 진심인 MLB…쿠바 망명 선수도 대표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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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출신 메이저리거들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선을 보인다.
AP통신은 27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쿠바에서 망명한 선수들의 쿠바 대표팀 참가가 허용됐다고 전했다.
앞서 쿠바야구협회는 미국 정부에 자국 출신 망명자들의 대표팀 합류 문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빅리거들의 쿠바 대표팀 합류가 의무는 아니기에, 이들의 선택을 기다려야 한다는 변수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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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쿠바 출신 메이저리거들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선을 보인다.
AP통신은 27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쿠바에서 망명한 선수들의 쿠바 대표팀 참가가 허용됐다고 전했다. 앞서 쿠바야구협회는 미국 정부에 자국 출신 망명자들의 대표팀 합류 문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쿠바가 지난 11월 발표한 50인의 관심명단에는 요안 몬카다(시카고 화이트삭스), 요아니스 세스페데스(뉴욕 메츠) 등이 포함돼 있다.
쿠바는 그동안 자국 리그 선수들로만 WBC에 나섰다. MLB가 주관하는 대회지만, 자국 출신 망명자들을 대표팀에 합류시킬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가 풀리고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빅리거들의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제기됐고, 이번 대회를 통해 실현되는 모양새다. 다만 빅리거들의 쿠바 대표팀 합류가 의무는 아니기에, 이들의 선택을 기다려야 한다는 변수가 남아 있다.
쿠바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대만, 네덜란드, 이탈리아, 파나마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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