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100만 원 후반대 횡보…내년 전망 엇갈려
권세욱 기자 2022. 12.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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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2,100만 원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3% 오른 2,172만 6,000원에 거래됐습니다.
빗썸에서는 0.34% 상승한 2,171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지난 20일 2,150만 원선을 위협하기도 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2,100만 원 중후반대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대표 강세론자로 꼽히는 팀 드레이퍼는 "FTX 사태로 당분간 약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내년 6월에 25만 달러(3억1,912만 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간 전략가는 비트코인 목표가로 1만3,000달러(1,659만 원)를 제시하며 약세를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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