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29일 부분 월식·최대 보름달은 8월 31일~9월 1일

김준호 2022. 12. 27.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10월 29일에는 달이 지구 본 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진행된다.

27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내년 주요 천문현상에 따르면 10월 29일 부분월식은 서울 기준 29일 오전 4시 34분 30초에 시작해 오전 5시 14분 6초에 최대가 될 전망이다.

태양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져 보이는 일식 현상은 내년 4월 20일과 10월 15일 진행되는데 두 번 모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문연구원, 2023 주요 천문현상 발표
2023년 10월 29일 부분월식 진행도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내년 10월 29일에는 달이 지구 본 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진행된다.

27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내년 주요 천문현상에 따르면 10월 29일 부분월식은 서울 기준 29일 오전 4시 34분 30초에 시작해 오전 5시 14분 6초에 최대가 될 전망이다. 모든 과정은 오전 7시 28분 18초에 종료된다.

이 부분월식은 아시아·아프리카·유럽·오세아니아·인도양에서 관측할 수 있다.

태양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져 보이는 일식 현상은 내년 4월 20일과 10월 15일 진행되는데 두 번 모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다.

내년 가장 큰 보름달은 8월 31일부터 9월 1일 새벽까지 볼 수 있는 달이다.

3월에는 금성과 목성의 근접, 달과 금성의 근접 모습을 볼 수 있다.

3월 2일 오후 8시에는 밤하늘에서 제일 밝은 두 행성인 금성과 목성이 0.5도 내로 근접한다.

3월 24일 오후 7시 28분에는 달과 금성이 0.9도로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대 유성우라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도 예년처럼 볼 수 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