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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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2023년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액을 확대한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총 2억3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센티브 지급액을 1포인트 당 최대 2원에서 5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6410가구와 아파트 6개 단지에 약 5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원강수 시장은 "기후변화가 글로벌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탄소포인트제 시민참여 확대로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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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포인트 당 최대 2원에서 5원
올해 약 5500만원 인센티브 지급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023년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액을 확대한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총 2억3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센티브 지급액을 1포인트 당 최대 2원에서 5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포인트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돼 있거나 객관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확인 가능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개인 가정의 세대주(세대 구성원) 또는 학교, 상업 시설 등 실제 사용자와 150세대 이상의 단지를 관리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다.
탄소포인트는 과거 1~2년 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면 탄소포인트제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원주시는 올해 약 153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6410가구와 아파트 6개 단지에 약 5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원강수 시장은 "기후변화가 글로벌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탄소포인트제 시민참여 확대로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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