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녕 기원" 세종시 보림사서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이은파 2022. 12. 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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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밤 12시 세종시 연서면 봉암리 한국불교세종보림사(보림사)에서 '제1회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보림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22년 임인년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참석 내빈의 신년 축하 메시지 발표에 이어 현장에서 선발된 시민 20명이 세종시의 밝은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33번 타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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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림사 대웅전 앞에 설치된 종각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오는 31일 밤 12시 세종시 연서면 봉암리 한국불교세종보림사(보림사)에서 '제1회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보림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22년 임인년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것은 2012년 7월 출범 이후 처음이다.

본 행사에서는 참석 내빈의 신년 축하 메시지 발표에 이어 현장에서 선발된 시민 20명이 세종시의 밝은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33번 타종한다.

타종 행사에 앞서 오후 9시부터 연서면 풍물단 공연과 아리랑보존회 학생 가야금 병창, 세종 실버합창단 공연, 지역 초대가수 공연, 매직쇼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야간에 진행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원 등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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