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데이원으로 쓱세일 잇는다…800억 규모 특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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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DAY 1(데이원)'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이번 데이원 행사를 위해 약 200개 상품군, 총 8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시리얼 전품목은 원 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국산 두부, 냉장 드레싱, 고추장·된장, 냉동 군만두, 냉동 안주류, 파스타소스, 냉동 돈까스, 즉석 카레·짜장 등도 전 품목 1+1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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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DAY 1(데이원)' 행사를 연다. 고물가 속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는데 집중했다.
이마트는 이번 데이원 행사를 위해 약 200개 상품군, 총 8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지난달 사흘간 진행한 쓱세일에 버금가는 규모다. 당시 호응이 컸던 계란, 삼겹살 등의 판매 물량을 늘려 보다 많은 고객이 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쓱세일 때 받은 고객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알뜰하게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원 기간동안 이마트는 계란 30구짜리를 2개 묶은 이판란을 9980원에 판매한다. 평소보다 4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번에 이틀간 행사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34만판이다. 지난 쓱데이보다 행사 기간이 하루 짧지만 총 준비 물량은 오히려 55% 가량 늘렸다.
계란과 함께 쓱세일 때 조기완판 상품 중 하나였던 국내산 삼겹살·목심(냉장)도 물량을 늘렸다. 평소보다 약 40% 싼 100g당 1488원(신세계포인트 적립시)에 판매한다. 1월 1일 하루동안 140톤을 푼다. 쓱세일 때 팔린 국내산 삼겹살·목심의 2배 규모다. 고객 1인당 구매 물량은 2kg으로 한정한다.
가공식품과 일상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시리얼 전품목은 원 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국산 두부, 냉장 드레싱, 고추장·된장, 냉동 군만두, 냉동 안주류, 파스타소스, 냉동 돈까스, 즉석 카레·짜장 등도 전 품목 1+1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군 행사에서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은 제외된다. 생필품에서도 키친타월, 물티슈, 바디로션, 립케어, 핸드워시·핸드크림, 쉐이빙폼, 페리오 치약 전 품목에서 2개 구매시 50% 할인한다.
이번 데이원 행사는 SSG닷컴, G마켓, W컨셉 등 온라인몰도 함께 한다. SSG닷컴은 5일간, W컨셉은 8일간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보다 길게 행사가 열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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