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색다른 색감에 새콤달콤한 '핑크베리' 판매

신민경 기자 2022. 12. 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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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색다른 컬러감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핑크베리'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핑크베리는 빨간색 일반 딸기와 달리 겉과 속이 옅은 핑크빛을 띄고 있어 일명 '하얀딸기'·'핑크딸기'로도 불린다.

이마트24는 농협과 손잡고 유명 딸기 산지인 '하동'에서 재배한 핑크베리 1팩(450g·15~24입)을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24는 핑크베리 외에도 농협과 공동 기획한 설향딸기 2종(200g·500g)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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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산지와 사전 물량 약정…1만원대 합리적인 가격
이마트24 매장에서 고객이 핑크베리를 살펴보고 있다.(이마트24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이마트24는 색다른 컬러감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핑크베리'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핑크베리는 빨간색 일반 딸기와 달리 겉과 속이 옅은 핑크빛을 띄고 있어 일명 '하얀딸기'·'핑크딸기'로도 불린다. SNS상에서도 이색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핑크베리는 일반 딸기보다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이트 딸기들이 잘 무른다는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품종 딸기다. 이마트24는 농협과 손잡고 유명 딸기 산지인 '하동'에서 재배한 핑크베리 1팩(450g·15~24입)을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24가 올해 처음 출하된 핑크베리를 판매하는 것은 편의점 업계 최초다. 딸기산지와 사전 물량 약정을 통해 시중에서 2만원대 가격으로 판매되는 프리미엄 딸기를 1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색과일을 선물용으로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딸기 디자인 패키지로 한번 더 포장했다. 또 딸기가 이동 중에 무르거나 다치지 않도록 딸기 모양에 맞는 '난좌'(계란판 모양의 트레이)를 사용해 포장에도 신경 썼다.

이마트24는 핑크베리 외에도 농협과 공동 기획한 설향딸기 2종(200g·500g)도 판매 중이다. 설향딸기는 딸기 주요 산지 중 하나인 논산과 산청·하동 농가에서 수확한 딸기다. 특히 설향딸기(200g)는 이달 말일까지 '1+1 덤증정' 행사를 진행해 딸기 한 팩을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홈파티나 선물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이색과일인 핑크베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독특한 색감과 뛰어난 맛으로 고객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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