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회 충북 단재교육상에 사도부문 박은영 교장·학술부문 지선호 교장

이성기 기자 2022. 12. 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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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39회 충청북도 단재교육상에 율량초 박은영 교장(60)과 청주중 지선호 교장(59)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사도 부문 박은영 율량초등학교 교장 △학술 부문 지선호 청주중학교 교장이다.

학술 부문 지선호 청주중 교장은 꾸준한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현장에 창의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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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부문은 수상자 없어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39회 충청북도 단재교육상에 율량초 박은영 교장(60)과 청주중 지선호 교장(59)이 선정됐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충북교육청 39회 충청북도 단재교육상에 율량초 박은영 교장(60)과 청주중 지선호 교장(59)이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27일 본청 화합관에서 39회 충청북도 단재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해 시상자를 축하했다.

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사도 부문 박은영 율량초등학교 교장 △학술 부문 지선호 청주중학교 교장이다.

사도 부문 박은영 교장은 학생 인성교육을 위해 애썼고, 방과후학교 운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다.

박은영 교장은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학교 적응과 밝은 미래를 위해 학교에서 위탁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실천했다.

학술 부문 지선호 청주중 교장은 꾸준한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현장에 창의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했다.

지선호 교장은 '희망얼굴(캐리커처)'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칭찬과 존중의 기부문화를 확산했으며,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희망운동으로 건강한 충북교육 문화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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