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초대형 월드투어 유럽 마무리…이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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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초대형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유럽 투어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연 말미 블랙핑크는 "오늘이 유럽 투어의 마지막 밤이다, 이보다 더 완벽한 엔딩은 없을 것 같다"며 "행복하다는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지난 두 달 동안 북미와 유럽의 대장정을 함께한 모든 스태프 분들과 투어 내내 응원해준 우리 팬 분들까지, 모두 너무 고생 많으셨다, 덕분에 멋진 공연장에서 멋진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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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블랙핑크가 초대형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유럽 투어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블랙핑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ZIGGO DOME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를 개최했다. 런던, 바르셀로나, 쾰른, 파리, 코펜하겐, 베를린에 이은 유럽 마지막 공연인 만큼 팬들의 열기와 관심은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블랙핑크는 팀을 대표하는 히트곡 릴레이부터 지수, 제니, 로제, 리사로 이어진 솔로 무대까지 매 순간 완벽한 모습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연말을 앞둔 공연인만큼 연말 분위기를 더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멤버들은 산타 복장으로 등장해 '라스트 크리스마스' 무대를 선사,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며 팬들과 가슴 벅찬 감동을 나눴다. 멤버들은 "데뷔 첫 유럽 투어 생각이 난다"며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뜨겁게 호흡했던 그 때가 너무 그리웠다, 암스테르담에서 이번에는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어 감사하다, 또 하나의 눈부신 추억을 만들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전했다.
공연 말미 블랙핑크는 "오늘이 유럽 투어의 마지막 밤이다, 이보다 더 완벽한 엔딩은 없을 것 같다"며 "행복하다는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지난 두 달 동안 북미와 유럽의 대장정을 함께한 모든 스태프 분들과 투어 내내 응원해준 우리 팬 분들까지, 모두 너무 고생 많으셨다, 덕분에 멋진 공연장에서 멋진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올해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7개 도시 14회차에 달하는 북미 공연(20만 관객),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16만 관객)를 소화했다.
지금까지 총 15개 도시 26회 공연을 펼치는 빼곡한 스케줄 속에도 블랙핑크는 투어 내내 폭발적인 에너지로 최고의 무대를 완성했다. 2023년부터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으로 향해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교감할 전망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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