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산타원정대, 복지기관 어린이들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2. 12. 27. 09:12
현대자동차 산타원정대가 올해도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4700여명의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는 현대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현대차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지원 대상을 32개 복지기관 1200여명으로 확대하고, 약 1억700만원 상당의 선물 및 크리스마스 파티 지원금을 후원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든 선물과 지원금은 각 복지기관에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현대차는 각각의 어린이가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고 소원 선물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추억 가득한 겨울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2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며 “우리의 미래성장 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회공헌을 다양하고 꾸준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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