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이정재 배우에 문화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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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넷플릭스 드라마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씨 등에게 문화훈장을 수여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황 감독과 이정재 씨에 훈장을 직접 수여한 뒤 환담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감독은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에서 비영어권 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했고, 이정재씨도 비영어권 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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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넷플릭스 드라마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씨 등에게 문화훈장을 수여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황 감독과 이정재 씨에 훈장을 직접 수여한 뒤 환담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원래 지난달 훈장 수여를 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수여식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상금 456억 원을 두고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에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징어게임'은 지난 9월 17일 공개 이후 28일 동안 16억 5045시간의 시청 기록을 기록해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달성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오징어게임'은 지난 9월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총 6관왕에 올랐다.
황 감독은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에서 비영어권 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했고, 이정재씨도 비영어권 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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