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포 놓쳤다' 공격수 부족한 맨유 "선택지 많지 않다"

이민재 기자 2022. 12. 27.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보강에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간) "맨유의 최우선 순위 타깃이었던 코디 각포가 리버풀로 5000만 파운드(약 770억 원)로 가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의 한 가지 옵션은 경기장 안팎에서 시끄러운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다"라며 "월드컵 전 유벤투스 이사회 전체가 클럽을 떠났고, 선수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두산 블라호비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보강에 나서고 있다. 어떤 선수를 데려오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간) "맨유의 최우선 순위 타깃이었던 코디 각포가 리버풀로 5000만 파운드(약 770억 원)로 가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은 "리버풀과 각포 이적에 합의했다. 그는 이적 완료에 앞서 필요한 절차를 밟기 위해 영국으로 떠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계약료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인트호번의 마르셀 브랜즈 단장은 "우리 구단에 기록적인 이적"이라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5000만 파운드가량으로 언급되고 있다.

맨유는 지난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선수 보강에 나서면서 전력을 키웠다. 부족한 공격진을 채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안토니를 데려오긴 했으나 공격진이 막강해지지 않았다.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이번 1월 이적 시장서 각포를 노릴 계획이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연결됐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다. 그러나 리버풀로 향하고 말았다. 맨유는 빠르게 대안을 찾아야 한다.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정통적인 9번 계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물론 맨유는 현재 선택지가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의 한 가지 옵션은 경기장 안팎에서 시끄러운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다"라며 "월드컵 전 유벤투스 이사회 전체가 클럽을 떠났고, 선수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하기 전,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라며 "블라호비치는 첼시와 연결되는 등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도 관심 대상이다. 이 매체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첼시,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도 마찬가지다. 2019년 여름 벤피카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펠릭스를 노렸다"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