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랑 다 잡은 송중기, 이틀째 화제의 중심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성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송중기 소속사 측은 지난 26일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 또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줄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면 감사하겠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송중기의 '쿨한' 열애 인정 이후 상대 여성을 향한 수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영국 국적의 여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 이어졌고, 이후 결혼설까지 제기됐지만 이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은 "확인불가"였다.
송중기의 열애설 인정 이후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과거 열애를 암시했던 부분들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송중기가 한 시상식에서 언급했던 '케이티'를 토대로 여자친구의 신상을 추측하는가 하면, 외에도 송중기가 JTBC '재벌집 막내아들' 해외 프로모션 이후 귀국에 여자친구가 동행했던 모습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외에도 열애설 인정 전에 온라인에 올라왔던 목격담 및 '성지글' 등도 회자된다.
특히 송중기는 지난 25일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기에 그의 열애 소식은 겹경사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것.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드라마는 최종회에서 26.9%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끝을 맺었다. 외에도 송중기는 영화 '화란' 촬영을 마쳤으며, 차기작은 '로기완'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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