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이어 대성도 YG 떠난다…빅뱅 미래는[MK이슈]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2. 12. 27.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빅뱅 태양에 이어 대성도 YG를 떠난다.

지난 26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대성은 협의 끝에 YG와 재계약하지 않고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태양의 전속계약 종료와 관련해서도 YG는 "태양이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며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탑에 이어 태양과 대성도 YG를 떠나면서 향후 빅뱅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태양에 이어 대성도 YG를 떠난다.

지난 26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대성은 협의 끝에 YG와 재계약하지 않고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대성에 앞서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을 옮긴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더블랙레이블은 YG에서 프로듀서로 맹활약해 온 테디가 2016년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태양에 이어 대성도 전속계약을 만료하고 새 출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빅뱅 완전체의 동력이 다소 힘을 잃는 분위기다.

하지만 YG는 “대성이 빅뱅 멤버라는 점은 변함 없다”며 “대성의 새로운 출발과 선택을 지지하며 언제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의 전속계약 종료와 관련해서도 YG는 “태양이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며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빅뱅은 2006년 YG가 선보인 ‘2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근 10년간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으나 멤버들의 개별 구설 및 논란으로 바람 잘 날 없는 여정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2018년 일명 ‘버닝썬 게이트’ 이후 개인 비리가 폭로된 승리가 빅뱅을 탈퇴하며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4인 체제가 됐다.

빅뱅은 지난 4월 ‘사계’를 발표하고 건재함을 과시했으나 탑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YG를 떠나며 빅뱅 완전체 컴백이 불투명해졌다. 당시 YG는 “빅뱅 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 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 이에 대해 멤버들과 잘 협의됐다”며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탑에 이어 태양과 대성도 YG를 떠나면서 향후 빅뱅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드래곤은 현재 YG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