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23년 상생지원안 발표…예산 25% 확충

한지명 기자 2022. 12. 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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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2023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에는 상생 예산을 25% 확충한 지원안을 마련했다.

매장 관리 앱 '워키도키' 내 GS25 브랜드관을 사용해 디지털 점포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김춘수 GS리테일 편의점 상생협력팀장은 "점포의 수익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몰두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 및 시스템 개편에 노력했으며, 가맹사업의 근간이 되는 경영주와 근무자에 집중한 상생지원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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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처리 한도 증액, 구인 플랫폼 제휴 확대 등
편의점 GS25는 가맹 경영주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상생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GS25는 '2023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에는 상생 예산을 25% 확충한 지원안을 마련했다.

상생 지원 내용은 △단품관리 및 점격 향상 △안정적인 점포 운영 지원 △경영주/근무자 안전 강화 △시스템/시설 투자/제도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했다.

오랜 기간 판매되지 않은 저회전 상품들을 반품할 수 있는 재고처리 한도를 증액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한도는 점포 당 연간 102만원으로 늘어난다.

점포 경쟁력 업(UP)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해 단품 관리 및 점격 향상 우수점에게 재고처리 한도를 연간 최대 36만원 증액하는 개별점 추가 혜택도 선보인다. 경영주에게 동기부여 차원에서 재고처리 한도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가맹점의 수익성과 경쟁력 제고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점포의 원활한 근무자 채용을 위해 구인 플랫폼 제휴 업체를 확대했다. 모바일 플랫폼 급구와 제휴해 근무자 긴급 구인 및 채용을 수월하게 했다.

효율적인 점포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도 지원한다. 매장 관리 앱 '워키도키' 내 GS25 브랜드관을 사용해 디지털 점포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앱을 통해 할 일 체크, 주요 사항 전달로 업무 누락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에 익숙한 요즘 근무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소통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GS히어로 포상 제도를 신설해 인명구조, 재해·재난 지원, 봉사·기부 활동 등 사회의 귀감과 모범적인 사례를 실천한 경영주 및 근무자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 포상을 제공한다.

30년 차 장기 운영 경영주들을 위해 기념식 및 골드 인증패(순금 10돈), 30주년 명함을 지급해 오랜 기간 점포를 운영해 온 경영주에 대한 감사와 축하를 전달한다.

필요한 경영주들에게 마음의 휴식 및 안정을 줄 수 있는 심리상담을 연 4회 지원하기로 했다. 또 야간 근무자 안심보험을 도입해 위로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을 준비했다. 매년 보이스피싱이 고도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기 피해에 대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화 사기 보상 보험을 유지해 점포 피해가 최소화되는데 집중했다.

김춘수 GS리테일 편의점 상생협력팀장은 "점포의 수익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몰두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 및 시스템 개편에 노력했으며, 가맹사업의 근간이 되는 경영주와 근무자에 집중한 상생지원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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