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년 정부 지원예산 역대 최대규모 533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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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지방이양 예산을 포함한 내년 정부 지원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533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규모로 정부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는 시민의 염원과 공직자들의 노력, 그리고 장동혁 의원 지원이 한 마음으로 일군 소중한 결과로 서해안권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을 위한 소중한 예산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 지역 미래를 빛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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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년 대비 115억 증가…국가 시행 21건 등 총 147건
김동일 시장 "서해안권 핵심 거점도시 도약 소중한 예산"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방이양 예산을 포함한 내년 정부 지원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533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 시행 21건 3532억원, 지방 시행 96건 1267억원, 지방 전환 예산 30건 538억원 등 총 147건, 53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5억 원이 증가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적기에 맞춰 중앙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연초부터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예산편성 단계부터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는 물론 국회까지 수시로 드나들면서 주요 사업비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예산 확보에 따라 해운사 폐업신청으로 뱃길이 끊길 위기에 놓였던 외연도 항로를 국가보조항로로 지정 확정하고 국고여객선 건조에 24억원, 결손보상금 2억 8000만원을 확보, 도서주민 교통권을 지킬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석탄화력 폐쇄 대안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주요 과제를 다각화하고 고도화시킬 주요 사업 예산도 확보했다. 중소형 친환경 선박 실증 연구를 위한 메타버스 융합제조사업 실증 20억원과 수소경제 선도도시 조성 10억원, 수소터빈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10억원 등이다.
이밖에 노후 폐광자원을 활용, 내륙관광 개발을 위한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용역비 2억원, 원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물하기 위한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선셋전망대) 3억원, 제6차 국도건설 기본계획 반영을 준비하는 보령 국도개선방안 용역 1억원 등도 반영됐다.
김동일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규모로 정부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는 시민의 염원과 공직자들의 노력, 그리고 장동혁 의원 지원이 한 마음으로 일군 소중한 결과로 서해안권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을 위한 소중한 예산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 지역 미래를 빛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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