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가맹점 상생안 발표…재고처리 한도 증액

민경하 2022. 12. 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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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새해 상생지원안을 발표했다.

상품 선순환 구조를 위해 재고처리 한도를 확대하는 등 올해보다 25% 확충한 지원안을 마련했다.

김춘수 GS리테일 편의점 상생협력팀장은 "점포 수익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두고 제도 마련·시스템 개편에 노력했다"며 "가맹사업 근간인 경영주와 근무자에 집중해 새해 상생지원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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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경영주와 OFC가 하트 포즈를 취하고있다.

GS25가 새해 상생지원안을 발표했다. 상품 선순환 구조를 위해 재고처리 한도를 확대하는 등 올해보다 25% 확충한 지원안을 마련했다.

이번 상생 지원안은 △단품관리·점격 향상 △안정적인 점포 운영 지원 △경영주·근무자 안전 강화 △시스템·시설 투자·제도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했다.

먼저 모든 점포 '재고처리 한도'를 연간 102만원으로 증액했다. 저회전 상품을 반품할 수 있는 한도를 늘려 가맹점 수익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점포 경쟁력 업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해 단품 관리·점격 향상 우수점에게 재고처리 한도를 연간 최대 36만원 증액하는 개별점 추가 혜택도 선보인다.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점포의 원활한 근무자 채용을 위해 구인 플랫폼 제휴 업체를 확대했다. 효율적인 점포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도 지원한다. 매장 관리 앱 '워키도키' 내 GS25 브랜드관을 사용해 디지털 점포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GS히어로 포상 제도'를 신설했다. 인명구조, 재해·재난 지원, 봉사·기부 활동 등 모범적인 사례를 실천한 경영주·근무자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 포상을 제공한다. 30년 차 장기 운영 경영주를 위해 기념식과 골드 인증패(순금 10돈), 30주년 명함을 지급한다.

경영주·근무자 안전 강화에도 집중한다. 경영주에게 마음의 휴식·안정을 줄 수 있는 심리상담을 연 4회 지원한다. 야간 근무자 안심보험, 전화 사기 보상 보험을 통해 점포 피해가 최소화되는데 집중했다. 이 외에도 △점포 정보기술(IT) 시스템 개편 △신규 간판 교체 투자 등 내실 있는 투자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춘수 GS리테일 편의점 상생협력팀장은 “점포 수익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두고 제도 마련·시스템 개편에 노력했다”며 “가맹사업 근간인 경영주와 근무자에 집중해 새해 상생지원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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