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시인들 노현태-키즈돌 초코파이브, 쪽방촌 찾아 따뜻한 한 끼 봉사

하경헌 기자 2022. 12. 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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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한 끼 식사 나눔행사를 연 가수 노현태(가운데)와 키즈돌 초코파이브. 사진 스위치프로모션



그룹 거리의 시인들 멤버 출신인 노현태와 키즈돌 초코파이브가 쪽방촌을 찾아 한 끼 식사 나눔 행사에 참여해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지난 23일 노현태와 초코파이브 그리고 어부의 식탁은 다원문화복지재단을 통해 서울 창신동 쪽방촌에서 한 끼 식사 배달 나눔을 진행했다. 한파가 몰아치던 날이라 이들이 내민 도움의 손길은 더욱 의미가 컸다.

노현태와 초코파이브는 그동안 학교폭력방지운동과 더불어 어부의 식탁과 손잡고 쪽방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끼 식사 나눔을 제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봉사에 대해 노현태와 초코파이브는 “영하 10도를 웃도는 날씨였지만 마음만은 영상이었다”며 “창신동 쪽방촌 이웃들의 환대에 너무 감사드리며 전달한 식사가 따뜻한 마음이 되었기를 소망하며 또 방문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현태는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실버세대들에게 댄스강습, 웃음치료를 강의 중이다. 또한 조마조마야구단의 멤버로 활동하며 기부활동 및 학교폭력 방지 홍보대사로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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