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F&F, 단기 실적 부진하겠지만 중장기 관점 저점 매수 접근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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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F&F에 대해 11월 예상보다 따뜻했던 날씨와 중국 내 국소적 봉쇄(락다운) 지속으로 단기 실적 우려는 커졌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저점 매수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F&F의 주가가 국내 날씨와 중국 국소 락다운 지속에 따른 단기 실적 우려로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반영 전 수준으로 조정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상황"이라면서 "중장기 관점에서 저점 매수 접근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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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F&F에 대해 11월 예상보다 따뜻했던 날씨와 중국 내 국소적 봉쇄(락다운) 지속으로 단기 실적 우려는 커졌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저점 매수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정혜진 연구원은 “4분기 F&F가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매출액 6080억,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197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4분기 매출 비중이 연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데, 11월 날씨가 평년 대비 따뜻했던 날씨 탓에 판매가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돼 영업이익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12월 들어 기온이 다시 낮아지며 아웃도어 상품 위주로 디스커버리와 MLB키즈 브랜드 매출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4분기에도 중국 주요 도시에서 국소적으로 봉쇄가 지속된 영향으로 휴점매장 비중이 11월 하순 20% 수준까지 높아졌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오프라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5% 가량 축소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중국 매장 출점이 늘어나면서 물리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은 불변하다”라면서 “2023년 의류 업종 내에서 가장 큰 폭(26%)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F&F의 중국 내 매장 수 추이는 9월 말 770여 개점, 11월 말 810여 개점, 올해 말 850여 개점으로 추정된다. 정 연구원은 “F&F의 오프라인 매장 수가 2023년에는 1150여 개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현재 F&F의 주가가 국내 날씨와 중국 국소 락다운 지속에 따른 단기 실적 우려로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반영 전 수준으로 조정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상황”이라면서 “중장기 관점에서 저점 매수 접근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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