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단 1년 지났는데...토트넘 두 신성, 스페인으로 떠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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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이적이 유력한 파페 사르와 브리안 힐.
토트넘의 젊은 두 선수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스페인으로 향할 가능성이 생겼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스페인 세비야가 세네갈 국가대표 사르에 관심이 있고, 발렌시아는 힐의 완전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사르의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는 원론적인 자세만 취하고 있지, 두 사람에 대한 특별한 플랜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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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스페인 이적이 유력한 파페 사르와 브리안 힐.
토트넘의 젊은 두 선수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스페인으로 향할 가능성이 생겼다. 주인공은 미드필더 파페 사르(20)와 공격수 브리안 힐(21)이다.
두 사람 모두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토트넘에서 그들의 자리는 없었다. 사르는 계약하자마자 친정 메스로 임대를 떠났다. 힐 역시 전반기 고전하다 후반기 발렌시아로 임대됐다.
임대 계약이 끝난 후 이번 시즌 복귀했지만, 여전히 그들의 모습을 보기는 힘들다. 그런 가운데 이적설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스페인 세비야가 세네갈 국가대표 사르에 관심이 있고, 발렌시아는 힐의 완전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힐의 경우, 발렌시아 뿐 아니라 다른 스페인 팀들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사르의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는 원론적인 자세만 취하고 있지, 두 사람에 대한 특별한 플랜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 모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관심을 갖는 정도이고, 적극 활용할 의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레레보'는 두 사람 외에 콘테 감독의 눈밖에 난 제드 스펜스와 자펫 탕강가 역시 1월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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