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부산교육청, 청소년 대상 보훈문화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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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 대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보훈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보훈처와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교육과정 연계 보훈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의 보훈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체험·봉사 프로그램 운영 △학교 보훈문화 진흥과 교원 역량 강화 △보훈 국제교류 협력 △두 기관 추진 제반사업 협력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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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처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 대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보훈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27일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우리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본받기 위해선 학교에서부터 보훈문화를 장려해야 한다는 데 두 기관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보훈처와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교육과정 연계 보훈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의 보훈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체험·봉사 프로그램 운영 △학교 보훈문화 진흥과 교원 역량 강화 △보훈 국제교류 협력 △두 기관 추진 제반사업 협력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또 보훈처가 내년(2023년)에 추진하는 보훈교육·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보훈처에선 내년에 부산을 비롯한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주요 근거지였던 러시아 연해주 사적지 탐방사업을 실시하고, 교사·예비교사 대상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와 보훈교육 교사 연구모임 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보훈처는 내년이 한국전쟁(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이란 점에서 국내·참전국 학교 간 자매결연 사업 등의 교류 활동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보훈처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보훈교육·문화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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