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의 전설… '봄여름가을겨울' 故전태관 4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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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전태관이 사망한 지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고 전태관은 1986년 김종진과 함께 김현식 백밴드로 활동을 시작, 조용필, 김수철 등의 세션맨을 거쳐 1988년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이름으로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입지를 넓혀갔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이때부터 2인조 밴드로 재편한 이후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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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관은 지난 2018년 12월27일 신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6세. 고인의 암 투병 소식은 지난 2012년 전해졌다. 고인은 신장암으로 한쪽 신장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암세포가 어깨뼈와 뇌, 두피, 척추, 골반까지 전이됐고, 긴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세상을 떠났다.
고 전태관은 1986년 김종진과 함께 김현식 백밴드로 활동을 시작, 조용필, 김수철 등의 세션맨을 거쳐 1988년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이름으로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입지를 넓혀갔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이때부터 2인조 밴드로 재편한 이후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은 퓨전재즈 등 실험적인 시도부터 블루스, 록, 어덜트 컨템포러리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대중음악의 한 획을 그은 밴드로 평가받았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지난 10월 '브라보 마이 라이프' 20주년을 맞아 'Bravo My Life! 20th Anniversary' (2022 MIX) 바이닐 앨범을 발매했다. 김종진은 기념 간담회를 통해 "무대 위에 올라가면 전태관 씨는 늘 같이 있다고 생각한다. 음악은 떠난 사람도 다시 불러올 수 있는 힘이 있다"며 그리움을 표한 바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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