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토트넘, 브렌트포드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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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도 복귀전에서 마스크를 쓰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지난달 2일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 전에서 안면 골절상을 입은 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는 55일 만의 첫 공식경기 출전입니다.
이후 토트넘은 역전을 노리고 맹공을 펼쳤지만 후반 38분, 케인의 헤딩슛을 노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손흥민이 날카로운 왼발슛을 날렸는데 골키퍼 선방에 걸려 땅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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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월드컵 휴식기를 끝내고 6주 만에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도 복귀전에서 마스크를 쓰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투혼의 상징이 된 검은 마스크를 쓰고 브렌트포드 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지난달 2일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 전에서 안면 골절상을 입은 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는 55일 만의 첫 공식경기 출전입니다.
경기 내내 활발하게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11분 만에 단독 드리블로 아크 서클 앞에서 프리킥을 유도했고, 두 차례 슈팅도 날렸는데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중반까지 고전했습니다.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8분에는 다이어의 클리어링 실수로 내준 코너킥 상황에서 토니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해 2대 0으로 끌려갔습니다.
이후 토트넘의 대반격이 펼쳐졌는데요.
후반 20분에 랑글레의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골로 연결했고, 후반 26분에는 호이비에르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역전을 노리고 맹공을 펼쳤지만 후반 38분, 케인의 헤딩슛을 노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손흥민이 날카로운 왼발슛을 날렸는데 골키퍼 선방에 걸려 땅을 쳤습니다.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을 펼친 가운데 2대 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고, 토트넘은 4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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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황희찬도 에버튼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종료 직전 터진 아이트누리의 극적인 결승골로 2대 1로 이겼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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