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에 국내 4개 뿐인 목걸이+손편지 선물…눈물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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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진스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파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에게 "공통 선물과 랜덤 선물이 있다"며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민희진이 뉴진스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공통 선물은 '우정 목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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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진스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파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에게 "공통 선물과 랜덤 선물이 있다"며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먼저 민희진이 직접 쓴 손편지를 읽은 뉴진스 멤버들은 눈물을 흘렸다.
뉴진스 멤버들이 울컥하자 민희진 대표는 "울지마. 나도 운 단 말이야"라고 하고는 "나도 너희가 준 데뷔 100일 편지를 보면서 나 혼자 많이 울었다. 그걸 보면 눈물이 난다. 지금보면 더 신기하다. 새롭다"며 애틋해했다.
민희진이 뉴진스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공통 선물은 '우정 목걸이'였다.
그는 목걸이에 대해 "국내에 4개 밖에 없고, 하나가 없더라. 그래서 나머지 하나는 해외에서 따로 주문해서 3~4일 뒤에 온다"고 설명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나중에 목걸이를 받을 사람을 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했고, 다니엘이 선물을 늦게 받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날 다니엘은 선물을 받지 못했지만 멤버들 목에 직접 목걸이를 걸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트 모양에 무지개가 그려진 목걸이를 받은 뉴진스 멤버들은 "귀엽다", "되게 로맨틱하다", "너무 예뻐요", "우리가 못한 우정 목걸이를 대표님이 해주시다니. 우리 이런 거 하려고 했는데"라며 연신 감탄했다.
하니가 "이게 국내에 4개 밖에 없다니"라며 감동하자 민희진은 "4개 밖에 없었다. 수입하는 곳이 없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이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에 "너희 다 잘 어울린다.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샀는데"라며 뿌듯해했다.
또 민희진는 뉴진스 멤버들에게 랜덤 선물로 카세트 테이프, 보조배터리 등을 줘 감동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민희진은 "하니가 모두를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헤어핀. 포장 리본으로 갑자기 장미를 만들어 프러포즈한 다니(다니엘). 이 똥강아지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는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 발매와 동시에 열풍을 일으켰으며, 지난 19일 신곡 '디토'(Ditto)를 발표하고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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