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휴식 끝 EPL 재개…아스널, 4연승 선두 질주

기사내용 요약
아스널, 웨스트햄에 3-1 역전승

토트넘, 브렌트포드와 2-2 승점 1점…리그 4위

[런던=AP/뉴시스]아스널의 부카요 사카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아스널이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재개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연승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023 EPL 17라운드에서 먼저 실점했지만 내리 3골을 기록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카타르월드컵 휴식기 이전에 리그 3연승을 기록 중이던 아스널은 연승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가장 먼저 승점 40(13승1무1패) 고지에 올랐다. 2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33)와 승점 차는 7이다.

아스널은 전반 27분 벤라마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을 0-1로 뒤진 아스널은 후반에 심기일전했다. 후반 8분 만에 부카요 사카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13분 마르티넬리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멋진 왼발 원더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아스널은 후반 24분 에디 은케티아의 세 번째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뉴캐슬은 레스터 시티에 3-0 완승을 거두면서 맨체스터 시티(승점 32)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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