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출입 금지' 안내도 무시…파도 넘는 방사제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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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뒤 기념 촬영 명소로 자리 잡은 강원 강릉시 주문진 방사제에서 일부 관광객의 도를 넘은 위험한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어제(26일) 오전 앞바다에는 최대 3m 내외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전 주문진 방사제에선 일부 관광객이 출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쇠사슬 등을 타 넘고 들어가 사진을 찍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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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뒤 기념 촬영 명소로 자리 잡은 강원 강릉시 주문진 방사제에서 일부 관광객의 도를 넘은 위험한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어제(26일) 오전 앞바다에는 최대 3m 내외의 매우 높은 파도가 일었습니다.
오후 2시 앞바다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오늘까지 강한 너울이 유입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기상청은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전 주문진 방사제에선 일부 관광객이 출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쇠사슬 등을 타 넘고 들어가 사진을 찍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방사제까지 파도가 넘어오는데도 사진을 찍는 다소 위험한 장면들도 포착이 됐습니다.
너울성 파도는 당장은 높은 파도가 치지 않아 위험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안심하다가 갑자기 파도가 높아지면 치명적인 사고로 연결되기 십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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