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진짜?"…김구라 子 그리, 23살차 동생 생겼을 때 첫 반응 [Oh!쎈 포인트]

장우영 2022. 12. 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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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의 재혼으로 생긴 동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의 재혼으로 인해 23살 차 늦둥이 동생을 두게 됐다.

스튜디오에서 그리의 영상을 본 김구라도 "귀여워한다"고 이야기했다.

오상진은 "그 이야기 많이 들었다. 김구라가 아기를 엄청 예뻐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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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래퍼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의 재혼으로 생긴 동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그리가 오상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그리에게 “동생 생겼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의 재혼으로 인해 23살 차 늦둥이 동생을 두게 됐다.

그리는 “처음에는 ‘어, 진짜?’ 그랬다. 당황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는 “처음에는 얼떨떨했다. 그런데 막상 보니까 빨리 컸으면 좋겠고, 막 귀엽고 그렇더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그리의 영상을 본 김구라도 “귀여워한다”고 이야기했다.

오상진은 “그 이야기 많이 들었다. 김구라가 아기를 엄청 예뻐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리는 “맞다”며 “옛날에 저한테도 그랬다. 아빠가 저한테 했던 모습이 기억나는데, 그 모습을 동생에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홍진경도 “늦둥이 딸이니까 얼마나 예쁘겠냐”고 공감했다. 김구라는 쑥스러워 하면서도 “아이가 또 귀여우니까”라고 웃었다.

김구라는 2015년 전 부인과 결혼 18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해 12살 연하 연인과 재혼했으며, 추석 명절 전에 아이를 출산하면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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