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학자 유성호, 오래 전 사망한 무덤 파서 부검한 이유는(일타강사)

이슬기 2022. 12. 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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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수년 뒤 무덤 파서 부검한 반전 사건이 전파를 탄다.

12월 28일 방송되는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는 법의학자 유성호가 20년 넘게 부검하면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강사 유성호는 사망 후 수년이 지난 뒤 무덤을 파서 부검을 다시 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 수강생들의 시선을 끄는 언변으로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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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사망 수년 뒤 무덤 파서 부검한 반전 사건이 전파를 탄다.

12월 28일 방송되는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는 법의학자 유성호가 20년 넘게 부검하면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날 방송에서 유성호는 아찔했던 인생 첫 부검부터 자신의 삶을 바꾸어놓는 계기가 된 부검까지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강사 유성호는 사망 후 수년이 지난 뒤 무덤을 파서 부검을 다시 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 수강생들의 시선을 끄는 언변으로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수강생들은 이야기를 듣는 내내 심각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등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후문.

또한 27개월 영아 사망과 관련, 단순 병사인 줄로만 알았던 일이 부검을 통해 아동 학대 사건으로 밝혀진 일화를 공개한다. 하지만 이미 화장까지 마친 상태였다고 해 그 사건의 내막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에 일타강사 수강생들은 죽은 사람들에게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을 통해 감정을 함께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사진=MBC 일타강사)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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