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다시 태어나도 결혼"한다는 ♥주상욱에 "또?"('세컨하우스')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차예련이 전남 강진을 찾아 남편 주상욱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주조형제’ 주상욱과 조재윤의 세컨 하우스에 방문한 차예련이 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차예련은 국밥부터 김치까지 다채로운 음식을 뚝딱 완성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과시한다. 더불어 자신을 극진하게 맞아준 이웃을 초대해 특별한 만찬을 가진다.

주상욱과 차예련의 웃음 가득한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주상욱은 “드라마 끝난 후 첫 데이트 다음 날 기자에게 연락이 왔다”며 “반박할까 인정할까 고민하다 인정했다”고 밝힌다. 이어 “결혼 6년 차인데 아직도 우리가 결혼한 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팬에게 들은 황당한 이야기를 덧붙여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주상욱은 “차예련과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 일방적으로 제가 혼난다”며 애처가다운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그는 “다시 태어나도 차예련과 결혼하겠다”고 밝히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이에 차예련은 조재윤으로부터 “다시 태어나도 주상욱과 결혼할 거냐”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러나 차예련은 “한 번 살아봤는데, 또?”라며 쿨한 답변을 내놓았다고 해, 주상욱의 반응을 궁금케 한다.

한편, ‘세컨 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세컨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