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강추위, 비트코인 채굴도 멈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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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발생한 강추위가 비트코인 채굴 역량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주말사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최근 4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디크립트 등 외신은 지난 주말 사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약 38%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기 위한 총 노드의 규모를 보여주며 전체적인 비트코인 채굴 역량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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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미국에 발생한 강추위가 비트코인 채굴 역량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주말사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최근 4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채굴업자가 기상 악화로 채굴 작업을 중단한 게 이유다.
26일(현지시간) 디크립트 등 외신은 지난 주말 사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약 38%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기 위한 총 노드의 규모를 보여주며 전체적인 비트코인 채굴 역량을 나타낸다. 해시레이트 감소는 채굴에 참여한 컴퓨팅 노드가 줄었다는 뜻이다.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의하면, 블록체인 네트워크 해시 비율은 21일 252.98EH/s에서 24일 156.36 EH/s로 떨어졌다.
이같은 급감은 미국에 발생한 기상 악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에 기반을 둔 채굴업자 다수가 기상악화로 채굴 인프라 가동을 중단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25일 249.02 EH/s까지 회복됐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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