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한파' 광주·전남 기온 뚝

김혜인 기자 2022. 12. 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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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며 세밑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전남 화순 북면 영하 14.2도, 곡성 영하 11.3도, 담양 봉산 영하 10.8도, 순천 황전 영하 9.9도, 나주 영하 9.1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이날 오전보다 1~3도 높겠다.

29일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최저기온이 영하 9도~영상 1도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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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8일 전남 서해안 1㎝ 미만 눈도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며 세밑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전남 화순 북면 영하 14.2도, 곡성 영하 11.3도, 담양 봉산 영하 10.8도, 순천 황전 영하 9.9도, 나주 영하 9.1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 공식관측지점(북구 운암동)은 영하 4.2도로 나타났다.

현재 담양·화순·곡성엔 한파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오는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이날 오전보다 1~3도 높겠다. 29일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최저기온이 영하 9도~영상 1도 분포를 보이겠다.

28일 오후부터 29일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1㎝ 미만의 눈도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교통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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