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H 첫 보이그룹 B.O.M, 베일 벗었다...경민·재윤 공개

MNH엔터테인먼트 첫 보이그룹이 멤버 재윤과 경민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론칭을 예고했다.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MNH엔터테인먼트 첫 보이그룹이 멤버 재윤과 경민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론칭을 예고했다.

내년 초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앞둔 'B.O.M (Boys Of MNH) (가칭)'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재윤과 경민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이미지 속 재윤은 푸른빛이 감도는 차가운 색감의 무드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이다. 웨트한 헤어 연출과 화이트 티셔츠 스타일링, 투명한 피부가 재윤만의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배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엠넷 '소년 24'를 통해 일찍이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재윤은 출연 당시 탄탄한 댄스 역량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다재다능한 멀티 포지션으로 톡톡한 활약을 펼치며 B.O.M의 색깔을 더욱 다채롭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B.O.M은 경민의 프로필 이미지도 공개했다. 경민 또한 심플한 스타일링을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무결점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카메라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힘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잡아끌었다.

엠넷 '아이랜드(I-LAND)' 출신 경민은 완성형 비주얼과 남다른 춤선으로 일찍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완벽한 피지컬과 댄스 역량으로 B.O.M의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이며 팀의 인기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O.M은 청하 임상현 등이 소속돼 있는 MNH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국내외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이 가운데 재윤과 경민의 프로필 이미지가 베일을 벗으며 순차적으로 공개될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