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바빠" "밧데리 없어"…옷장에 시신 숨긴 채 유족에 보낸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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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자신의 집 옷장에 시신을 숨겼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A 씨는 지난 20일 밤, 경기 고양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지나가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하지만 A 씨의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옷장 안에 시신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붙잡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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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자신의 집 옷장에 시신을 숨겼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A 씨는 지난 20일 밤, 경기 고양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지나가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A 씨는 차량 수리비와 합의금을 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피해자를 데려갔는데요.
집안에서 이야기를 하다 시비가 벌어졌고 홧김에 둔기로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옷장에 시신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연락이 안 되는 피해자를 걱정하는 가족들의 메시지에 '바빠', '밧데리 없어' 등 대신 메시지까지 보내며 범행 사실을 숨기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A 씨의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옷장 안에 시신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붙잡혔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합의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계획범죄인지 등을 밝히고자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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