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독자가 꼽은 '2022 최고의 책·음반'은?

이혜원 기자 2022. 12. 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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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는 '2022 최고의 책&음반'으로 유시민 작가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와 방탄소년단(BTS)의 '프루프(Proof)'가 선정 됐다고 27일 밝혔다.

그 결과 유시민 작가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득표율 18.6%로 올해 최고의 책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음반에는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Proof'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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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인터파크) 2022.12.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인터파크는 ‘2022 최고의 책&음반’으로 유시민 작가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와 방탄소년단(BTS)의 '프루프(Proof)'가 선정 됐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1년간 발행된 도서와 음반 각각 20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0여일간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유시민 작가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득표율 18.6%로 올해 최고의 책의 영예를 안았다. 1988년 처음 출판됐을 당시 100만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은 저자의 새로운 정보와 해석을 바탕으로 33년 만에 전면 개정 출간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위는 김영하 작가가 9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작별인사’(12.4%)가, 3위는 힐링 소설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2’(8.5%)가 선정됐다.

4위는 한국 대표 지성 고 이어령 교수와의 대담집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8.4%), 5위는 영웅이 아닌 청년 안중근을 조명한 김훈 작가의 장편소설 ‘하얼빈’(6.6%)으로 집계됐다.

최고의 음반에는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Proof’가 선정됐다. 2위는 김호중의 ‘클래식 2집 파노라마(PANORAMA)’가, 3위에는 영탁의 ‘MMM’이 올랐다. 4위는 임영웅 1집 ‘아임 히어로(IM HERO)’, 5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오디너리(ODDINARY)’에 돌아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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