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784명 신규확진…사망자 14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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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84명이 발생했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735명, 전남 3049명 등 총 478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없고 1735명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전남 확진자 중 2명은 해외유입이고 나머지 3047명이 지역감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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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84명이 발생했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735명, 전남 3049명 등 총 478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1672명(광주 730명, 전남 942명)에 비해3112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5139명(광주 1974명, 전남 3165명)보다는 355명 줄어든 수치다.
광주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없고 1735명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767명이다.
위중증 환자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각각 13명이다.
전남 확진자 중 2명은 해외유입이고 나머지 3047명이 지역감염이다.
치료를 받던 5명이 숨지고, 사망 신고에서 누락됐던 8명이 이날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누적 828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7명이고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 확진자가 921명(30.2%)으로 가장 많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45개소에서 96명이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목포 511명, 순천 492명, 여수 422명, 광양 290명, 나주 204명, 무안 165명, 해남 114명, 영암 89명, 화순 81명, 고흥 77명, 보성 71명, 장흥 65명, 진도 62명, 담양 60명, 완도 56명, 강진 52명, 곡성 50명, 영광 49명, 장성 47명, 구례 36명, 함평 33명, 신안 23명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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