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트리플더블 왕국’ 우리은행, 한 시즌 최다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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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김단비를 앞세워 트리플더블 한 시즌 최다인 5회 기록을 세웠다.
한 시즌 기준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은 2012~2013시즌 4회의 신정자가 가지고 있다.
5회는 한 시즌 기준 한 팀의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이다.
이번 시즌 전까지는 우리은행 소속 선수 중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선수는 타미카 캐칭과 김계령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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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은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72-60으로 승리하며 13연승을 질주했다. 16승 1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2위 삼성생명(11승 6패)과 격차를 5경기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한 발을 더 내디뎠다.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이날 22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통산 6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통산 6회는 신정자와 함께 공동 2위다. 1위는 정선민의 8회.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만 3회 추가했다.
한 시즌 기준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은 2012~2013시즌 4회의 신정자가 가지고 있다. 김단비의 3회 역시 2017~2018시즌 삼성생명에서 활약한 엘리사 토마스와 공동 2위다.
아직 시즌이 절반 가량 더 남았다. 김단비는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한 시즌 최다인 5회까지도 가능하고, 이 경우 정선민과 같은 통산 8회로 어깨를 나란히 한다.
우리은행에서만 트리플더블이 5회 나왔다.
5회는 한 시즌 기준 한 팀의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이다. 기존 1위는 2012~2013시즌 신정자의 소속팀이었던 KDB생명(4회)이 가지고 있었다.
이번 시즌 전까지는 우리은행 소속 선수 중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선수는 타미카 캐칭과 김계령 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까지 단 2번 밖에 없었던 트리플더블을 이번 시즌에 지금까지 못한 한을 풀 듯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강이슬(KB)도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만 트리플더블이 6회 나왔다.
한 시즌 기준 최다 트리플더블인 2009~2010시즌의 7회까지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휴식기에 들어가는 여자프로농구는 2023년 1월 14일 우리은행과 부산 BNK의 맞대결로 다시 열린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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