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효과적인 한국산업은행 이전 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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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7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단'을 구성하고 이전 부지 및 사옥건립 지원, 정주여건 조성, 이전 임직원 자녀 교육 지원, 기타 행·재정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이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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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정주여건 조성 등 지원방안 검토···새로운 시책도 발굴
부산시는 27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단’을 구성하고 이전 부지 및 사옥건립 지원, 정주여건 조성, 이전 임직원 자녀 교육 지원, 기타 행·재정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이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산업은행 이전 추진현황, 기관별 이전지원시책, 중앙부처 요청 지원사항 발굴 등을 보고하고 효과적인 이전 지원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본부장과 시교육청 남구, 부산도시공사, 부산의료원, 부산문화회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다.
시는 이 자리를 통해 한국산업은행 및 임직원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펴보고 부산 이전의 연착륙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마련된 이전 지원시책을 국회,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제출해 한국산업은행 지원사항을 알리고 한국산업은행의 신속하고 완전한 기능 이전에 대한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시장은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권 혁신경제 발전을 이끌어 낼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으로 이전하는 한국산업은행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임직원들과 가족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주거, 교육 지원 등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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