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내년부터 비용 절감 가능성…목표가는 ↓-NH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27일 한전KPS에 대해 인건비 부담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2천원으로 내렸다.
NH투자증권은 한전KPS의 내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5% 증가한 1천488억원으로 추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한전KPS에 대해 인건비 부담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2천원으로 내렸다. 다만 내년부터는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으로 중장기 방향성이 명확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전KPS는 올해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관련 성과급 등 충당금으로 작년에 이어 인건비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 줄어든 1천188억원으로 추정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역시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는 중요하지만, 이미 B등급을 평균으로 충당금이 설정돼 A등급이 나오지 않는 이상 비용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C등급 이하로 나온다면 기설정한 충당금 환입으로 비용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한전KPS의 내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5% 증가한 1천488억원으로 추정한다. 6월 말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추정치는 추가로 상향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현 정부가 대내외적으로 추진하는 원전 정책 역시 한전KPS에 긍정적이다.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전KPS,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긍정적 영업환경 조성-NH證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 20대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
- [포토] '술타기' 처벌하는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
- 수능 국어 링크 누르니 '尹 규탄집회' 무슨 일?…"오늘 구입한 도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