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이마트, 내년 주가 회복세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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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이마트에 대해 내년에 온라인 플랫폼 적자 축소와 할인점의 영업이익 증익, 주가 회복세의 지속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이마트는 온라인 플랫폼의 큰 폭의 적자, 인건비 증가에 따른 할인점의 영업이익 감소, 금리 상승에 따른 차입금 부담 부각에 따라서 주가가 부진했다"면서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기 때문에 이마트 또한 내년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 전략을 펼칠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온라인 플랫폼 적자 축소와 할인점의 영업이익 증익, 그리고 주가 회복세의 지속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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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이마트에 대해 내년에 온라인 플랫폼 적자 축소와 할인점의 영업이익 증익, 주가 회복세의 지속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3만원으로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1935억원,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4.2%, 영업이익은 21.3% 하회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이유는 스타벅스의 섬머캐리백 리콜 비용이 4분기에도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언론에 따르면 대구시는 내년부터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면서 "또 대·중소유통상생협의회는 매장을 통한 새벽배송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상생안을 빠르면 연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마트 산업이 크게 역성장을 했던 구간이 두 번 있었는데, 첫번째는 의무휴업 등 규제 적용 구간이고 두번째는 쿠팡 등 이커머스 기업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 구간"이라며 "내년부터 온라인 시장 성장이 마트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는 크게 줄어든다. 내년 온라인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고 마트 산업은 3.2%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이마트는 온라인 플랫폼의 큰 폭의 적자, 인건비 증가에 따른 할인점의 영업이익 감소, 금리 상승에 따른 차입금 부담 부각에 따라서 주가가 부진했다"면서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기 때문에 이마트 또한 내년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 전략을 펼칠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온라인 플랫폼 적자 축소와 할인점의 영업이익 증익, 그리고 주가 회복세의 지속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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