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완이화 "암 판정받았던 母, 불쌍하다 생각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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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완이화가 세상을 떠난 엄마를 추억했다.
이날 완이화는 "엄마가 암 판정을 받았을 때 저는 제가 불쌍하기보다 엄마가 더 불쌍하다고 생각했다"며 "엄마가 어렸을 땐 전쟁을 피했어야 했고, 또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니까 남편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완이화는 "이제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고, 동생들한테 저밖에 없다"며 "그래서 동생들에게 조금 더 많은 걸 주고 싶고, 동생들을 많이 아껴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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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완이화가 세상을 떠난 엄마를 추억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미얀마 내전으로 난민 신분이 된 완이화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이 담긴 '완이화의 하나의 집을 원해요'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완이화는 "엄마가 암 판정을 받았을 때 저는 제가 불쌍하기보다 엄마가 더 불쌍하다고 생각했다"며 "엄마가 어렸을 땐 전쟁을 피했어야 했고, 또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니까 남편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좀 잘될 것 같았는데 이제 자신까지 아파버리니까 엄마가 너무 불쌍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완이화는 "이제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고, 동생들한테 저밖에 없다"며 "그래서 동생들에게 조금 더 많은 걸 주고 싶고, 동생들을 많이 아껴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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