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784명 코로나19 신규 감염

기사내용 요약
광주 1735명·전남 3049명 양성 판정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14일 광주 북구청 민원실에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2.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지난 26일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4784명이 코로나19에 신규 감염됐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17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 1명(누계 767명), 위중증환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지역 일자별 신규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0일 1894명, 11일 953명, 12일 2340명, 13일 2870명, 14일 2325명, 15일 2266명, 16일 2105명, 17일 2076명, 18일 846명, 19일 1974명, 20일 2825명, 21일 2372명, 22일 1990명, 23일 1901명, 24일 1709명, 25일 730명이 감염됐다.

이달 첫 째주에는 1만1682명, 둘 째주 1만3667명, 셋 째주에는 1만4935명, 넷 째주에는 1만36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월별로는 지난 10월 1만8685명, 11월 4만1593명, 이달 25일 현재 4만8040명이다.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은 133.7명이다.

전남에서는 전날 304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감염됐다. 사망 13명(누계 828명), 위중증환자는 17명이다.

지역 별로는 목포 511명, 여수 422명, 순천 492명, 나주 204명, 광양 290명, 담양 60명, 곡성 50명, 구례 36명, 고흥 77명, 보성 71명, 화순 81명, 장흥 65명, 강진 52명, 해남 114명, 영암 89명, 무안 165명, 함평 33명, 영광 49명, 장성 47명, 완도 56명, 진도 62명, 신안 23명이다.

전남 지역 일자별 신규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10일 1680명, 11일 984명, 12일 2762명, 13일 2748명, 14일 2322명, 15일 2205명, 16일 2315명, 17일 1891명, 18일 887명, 19일 3165명, 20일 3087명, 21일 2677명, 22일 2389명, 23일 1997명, 24일 1768명, 25일 942명이 감염됐다.

월별로는 지난 10월 2만561명, 11월 4만0294명, 이달 26일 현재 5만303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구 10만 명 당 주간발생률은 123.5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다른 호흡기질환에 비해 중증화와 치명률이 훨씬 높은데다,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이 유입이 늘어나는 등 긴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2가 개량백신을 이용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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