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몬타팁 "완이화 母 간암 소식, 꿈꾸는 것 같았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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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완이화의 이모 몬타팁이 언니의 투병을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미얀마 내전으로 난민 신분이 된 완이화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이 담긴 '완이화의 하나의 집을 원해요'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완이화의 이모 몬타팁 씨는 "(언니의 간암 소식에) 꿈꾸는 것 같았다.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생각했다. 언니 없으면 제가 어떻게 사냐"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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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완이화의 이모 몬타팁이 언니의 투병을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미얀마 내전으로 난민 신분이 된 완이화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이 담긴 '완이화의 하나의 집을 원해요'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완이화의 이모 몬타팁 씨는 "(언니의 간암 소식에) 꿈꾸는 것 같았다.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생각했다. 언니 없으면 제가 어떻게 사냐"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보통은 언니가 그냥 다 준비했는데 나중에 저 혼자 할 수 있을지 그때는 제가 너무 걱정이 많았다"고 울컥했다.
그러면서도 몬타팁 씨는 "다 힘들었지만 지금은 조금 편하다"며 "(힘들어도) 해야 한다. (어른이) 저 혼자인데 제가 없으면 아이들이 어떻게 살겠냐. 그래서 포기 못 한다"고 눈물을 쏟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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