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인기’ 112신고 8건 접수…경찰도 확인 못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청은 남측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관련 112신고가 8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기남부 지역에서 각 3건씩, 경기북부에서 2건의 비행물체 목격 신고가 접수됐다.
북한 무인기들은 경기도 김포와 파주, 강화도 일대로 넘어왔다.
같은 날 오전 11시 39분 강원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에서 북한 무인기 대응 작전 지원을 위해 기지에서 이륙 중 사고가 발생해 강원도소방본부 상황실에 1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전날 작전준비태세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경찰청은 남측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관련 112신고가 8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기남부 지역에서 각 3건씩, 경기북부에서 2건의 비행물체 목격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경찰은 112 신고에도 불구하고 비행물체를 확인하지 못했다.
지난 26일 합참은 오전 10시께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항적수개를 포착했다. 북한 무인기들은 경기도 김포와 파주, 강화도 일대로 넘어왔다. 군은 무인기 포착 이후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한 뒤 격추 시도에 나섰으나 결국 격추에 실패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인천 등 5개 시도청의 경계를 강화하고 작전준비태세를 발령했다.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에 대응한 공군 KA-1 경공격기 1대가 추락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 39분 강원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에서 북한 무인기 대응 작전 지원을 위해 기지에서 이륙 중 사고가 발생해 강원도소방본부 상황실에 1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binn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 폰 순식간에 초록줄 쫙쫙” 175만원짜리 아이폰 먹통, 왜 이래?
- 폭설에 갇힌 韓 관광객들에게 숙식제공…美의사 부부의 잊지 못할 환대
- “벌레인 줄 알았다” 기둥타고 오르는 ‘이놈?’…세계 최고 속도 한국 ‘스파이더 로봇’
- '이태원 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속… 법원 “증거인멸 우려”
- “전지현 만화방 자장면 추억, 아시나요?” 200만명 모은 배민의 실험
- 내년 건보 직장가입자 월 최고 보험료 391만1280원
- “진료비 70만원, 동물병원 가기 무서워요” 1만원 진단키트 난리네
- LA 흉기 피습 항공사 승무원 퇴원…“현지서 회복 중”
- “아바타2 보는데 초장에 회 찍어 쩝쩝”…누리꾼 “꼴불견이다” vs “예민하다”
- "보증금 돌려주지 마세요"…세입자 울리는 부동산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