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쓰레기 매립장 화재 산불로 번져…1시간 반만에 진화

최훈 2022. 12. 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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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 0시 10분쯤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환경자원센터 쓰레기 매립장에 쌓아놓은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한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으나 소방차량 30여대와 산불진화대원 135명이 투입, 1시간 23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하지만 쓰레기 매립장에 쌓아놓은 폐기물 양이 워낙 많고 인화성이 강해 오전 8시 현재까지 잔불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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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장 폐기물 양 많고 인화성 강해 완전진화에 어려움
▲ 27일 새벽 0시 10분쯤 양양읍 화일리 환경자원센터 쓰레기매립장에 쌓아놓은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새벽 0시 10분쯤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환경자원센터 쓰레기 매립장에 쌓아놓은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한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으나 소방차량 30여대와 산불진화대원 135명이 투입, 1시간 23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하지만 쓰레기 매립장에 쌓아놓은 폐기물 양이 워낙 많고 인화성이 강해 오전 8시 현재까지 잔불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따라 날이 밝으면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내부 쓰레기를 밖으로 옮기면서 진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화가 완료되면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최 훈 choihoon@kado.net

▲ 27일 새벽 0시 10분쯤 양양읍 화일리 환경자원센터 쓰레기매립장에 쌓아놓은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27일 새벽 0시 10분쯤 양양읍 화일리 환경자원센터 쓰레기매립장에 쌓아놓은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27일 새벽 0시 10분쯤 양양읍 화일리 환경자원센터 쓰레기매립장에 쌓아놓은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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