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뒤통령 이진호 "이선희가 침묵한 이유, 권진영 대표가 이선희 딸에게 주식 양도?" [소셜IN]
연예뒤통령 이진호가 이선희와 권진영 대표의 관계에 대한 근거를 대며 이승기 사태에 이선희가 침묵했던 이유를 추측했다.
26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단독 입수! 이선희가 제자 이승기에게 끝까지 침묵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돈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며 음원 관련 정산액 말고도 광고 정산료 6억 3천만원이 별도로 입금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며 권진영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과 측근이 광고 에이전트 비용을 떼어갔던거라며 이승기가 회사 임직원을 고소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며 이선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진호는 "이선희는 이승기를 후크에 발탁해 들여놓은 인물이다. 18년 동안 제자로 키워 존경을 받은 인물이다. 이런 이선희 역시 후크로부터 음원 정산료를 못 받았다. 이선희는 후크의 지분을 1%도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이승기 정산금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위치가 아니었다"라며 이승기 사태에 대해 이선희가 침묵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며 "권진영은 이선희의 매니저로 연예계에 입문한 인물이다. 이선희는 당시 톱이었기 때문에 갑이었다. 그러나 그때 상황을 살펴보면, 이선희가 갑에 설 수 없었다. 거액의 채무가 있었기에 이선희 담당을 맡을 때부터 권진영 대표가 실권을 잡았다고 한다. 후크가 승승장구하면서 이선희보다 위에 서게 됐다"라며 그 동안 이선희가 왜 음원 정산료를 받지 못했으며, 왜 입장 표명할 위치가 아니었는지를 해석했다.
하지만 이선희와 권진영 대표의 특수관계는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이진호는 권진영 대표가 초록뱀미디어에 지분을 양도하며 이뤄진 주식 무상 증여건을 지적했다. 그는 "권진영 대표가 양도하며 받은 금액은 440억으로, 167억을 소속사의 연예인과 회사 임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증여했다. 그 중 이선희에게 증여된 금액은 25억 9,600만 원이다. 이선희가 가장 많이 받았다. 납득하기 힘든 사실은 이선희의 딸 윤 씨에게 증여된 금액이다. 무려 4억 4,000만 원이 윤 씨에게 증여됐다"라며 엔터테인먼트 경력이 없는 이선희의 딸 윤 씨에게 거액이 증여된 것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여러 가지로 이선희가 미정산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이러한 특수관계 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이선희는 회사의 경영진이 아니기 때문에 이승기의 음원 미지급에 대해 개입할 위치에 있지 않다. 이선희 역시 음원 정산 부분에서 피해자이지만, 입장을 밝히지 않은 건 권진영과의 특수관계이기 때문이다."라며 음원 정산은 제대로 받지 못 했지만 그와 별개로 30억이 넘는 금액을 직원들 중 가장 많이, 무상 증여로 받았기에 이승기 편에 서지 못하고 아무 말 못하는 것 아니겠냐는 주장을 했다.
이진호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사실 확인을 했다면서 "권진영 대표가 이선희 씨의 딸 윤 씨에게 4억 4,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양도한 것이 맞다. 권진영 대표의 개인 재산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라고 후크엔터테인먼트가 답변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밝히며 "윤 씨가 우크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광고 에이전트 피 1%를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윤 씨가 주식 양도금 외에는 돈을 가져가지 않았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이진호의 이런 영상에 대해 "스승은 왜 침묵을 하는가?" "소름돋는다. 이승기 꼭 다 받아내고 힘내라" "힘들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진짜 친구라는데 권대표는 이선희가 옆에 이어서 좋겠다" "이승기나 이승기 부모도 믿고 따른 분들인데... " "이선희는 그 동안 회사 등기이사로 십수년을 있지 않았나?" 등의 댓글을 달며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온갖 비리가 빨리 정리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 화면캡쳐 연예뒤통령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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